2026-02-11 05:15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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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
포메이션은 4-3-2-1이며, 카스텔리아노스는 최전방에서 버티면서 등지는 움직임으로 2선에 볼을 떨궈주는 역할을 맡는다.
제로드 보웬은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인버티드 성향이 강한 자원으로, 스피드를 살린 침투와 컷인 슈팅으로 상대 측면 수비를 계속 흔드는 타입이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는 중원에서 활동 반경이 넓은 박스 투 박스 자원으로, 압박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전진 패스와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 전개에 직접 관여한다.
다만 빌드업에서 중원 세 명이 동시에 전진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수비형 미드필더 앞뒤 간격이 벌어지면서 센터백들이 넓은 지역을 커버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다.
측면 풀백은 크로스 타이밍에 맞춰 라인을 높게 가져가지만, 볼을 잃는 순간 복귀가 늦어 하프스페이스 뒷공간이 쉽게 열리는 장면이 반복된다.
그래서 전환 국면에서는 수비 블록 전체가 뒤로 뛰어 들어가면서 박스 앞에서 세컨볼 경쟁력이 떨어지고, 두 번째, 세 번째 슈팅을 허용하는 패턴이 자주 나온다.
후반으로 갈수록 압박 강도가 눈에 띄게 떨어지기 때문에, 앞선에서 끊어내던 장면이 점점 줄어들고 박스 안으로 크로스와 침투를 허용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결국 웨스트햄은 공격 전개에서는 카스텔리아노스와 보웬의 연계로 어느 정도 찬스를 만들 수 있지만, 체력과 간격 관리가 무너지는 구간에서 실점 리스크가 커지는 구조다.
✅ 맨유
포메이션은 4-2-3-1이며,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 체제에서 팀 전체의 전환 속도와 공격 패턴이 명확해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그 안에서 4연승을 이어가는 상승세 자체가 선수단 자신감과 공격 선택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맨유는 특히 후반 중반 이후부터 측면 공격 비중을 높이면서, 윙어와 풀백의 위치를 넓게 가져가 중앙 침투 루트를 열어가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 간다.
도르구는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터치라인을 타고 깊게 내려가다가, 수비 블록이 안쪽으로 좁혀지는 타이밍을 보며 컷백을 선택하는 패턴이 많다.
도르구가 측면 깊숙이 파고들어 컷백을 시도하면, 상대 수비는 자연스럽게 골대 방향으로 쏠리면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사이 간격이 벌어지고 마킹 우선순위가 흔들린다.
그 틈으로 세컨드라인에서 음뵈모가 하프스페이스로 날카롭게 침투해 들어가면, 박스 안쪽에서 맨유가 수적 우위를 만들며 다양한 각도의 슈팅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10번 위치에서 라인 사이 공간을 점유하며, 컷백 이후 흘러나온 볼을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거나, 한 번 더 측면과 중앙을 갈라주는 전진 패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비 전환에서는 최전방과 브루노가 1차 압박 라인을 형성해 상대 빌드업의 첫 패스를 제한하고, 공을 되찾는 순간 세로 방향으로 속도를 올리며 바로 박스 근처까지 전개하는 장면을 반복한다.
✅ 프리뷰
웨스트햄은 카스텔리아노스를 축으로 2선과 풀백이 동시에 전진하면서, 박스 근처에서 숫자를 늘리는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중원에서 전진에 치우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비형 미드필더 앞뒤 간격이 벌어지고 센터백들이 넓은 구역을 홀로 방어해야 하는 장면이 늘어난다.
보웬의 안쪽 침투와 풀백 오버래핑이 겹치는 구간에서는 공격에서는 위협적일 수 있지만, 볼을 잃는 순간 하프스페이스 뒷공간이 그대로 노출되며 역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반면 맨유는 캐릭 임시감독 체제에서 전방 압박과 후반전 전환 속도가 분명한 장점으로 자리 잡고 있고, 최근 4연승의 흐름이 선수들의 움직임과 선택에 자신감을 더해주고 있다.
초반에는 중원 숫자를 유지하며 웨스트햄의 빌드업 실수를 유도하는 데 집중하겠지만, 후반 중반으로 넘어가는 구간부터는 도르구의 과감한 전진과 음뵈모의 안쪽 침투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
도르구가 터치라인을 따라 깊게 내려가다 컷백 타이밍을 가져가면, 웨스트햄 수비는 골대 쪽으로 쏠리면서 미드필더와 수비수 사이 공간이 벌어지고, 이 틈으로 음뵈모가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구조가 반복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박스 안쪽에는 카스텔리아노스가 수비에 내려오지 않는 시간대가 많기 때문에, 웨스트햄은 역습 상황에서 수비 숫자가 항상 부족한 상태로맨유의 공격을 맞이하게 될 위험이 있다.
브루노는 이런 장면에서 컷백 이후 떨어지는 볼을 곧바로 슈팅으로 가져가거나, 한 번 더 좌우로 흔들며 웨스트햄 수비 블록을 벌리는 역할을 하면서, 박스 주변에서 두세 번 연속으로 슈팅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세컨볼 경합에서도 맨유가 중원에서 숫자를 잘 맞추며 공격 전환에 빠르게 탑승한다면, 웨스트햄 입장에서는 후반 시간이 갈수록 박스 앞 공간을 비우지 않고 버티기가 점점 더 어렵다.
또한 맨유는 교체 카드 운용에서도 측면과 2선을 동시에 새로 투입해 압박과 전환 속도를 유지하는 데 강점이 있기 때문에, 일정 누적과 체력 저하가 있는 웨스트햄보다 후반 에너지 유지 면에서 유리한 편이다.
결국 웨스트햄이 초반 기세를 잡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측면과 하프스페이스에서 벌어지는 경합에서 맨유 쪽이 좀 더 날카로운 찬스를 만드는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경기 전체를 놓고 보면, 웨스트햄의 홈 이점보다 맨유의 상승세와 후반 전환 속도가 스코어에 더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도다.
✅ 핵심 포인트
⭕ 웨스트햄은 카스텔리아노스의 연계와 보웬의 안쪽 침투로 공격 색깔은 분명하지만, 풀백 전진 이후 전환 국면에서 하프스페이스 뒷공간이 쉽게 열리는 약점이 있다.
⭕ 맨유는 도르구의 깊은 돌파와 컷백, 음뵈모의 하프스페이스 침투, 브루노의 2선 마무리가 연결되면서 후반 중반 이후 박스 안 수적 우위를 반복적으로 만들 수 있는 구조다.
⭕ 캐릭 체제에서 이어지는 4연승 상승세와 전환 속도, 교체 카드 활용까지 감안하면, 종합 기대값은 맨유 쪽으로 더 크게 기울어지는 흐름이다.
⚠️ 후반 중반 이후 도르구의 컷백과 음뵈모의 하프스페이스 침투, 브루노의 2선 합류가 반복되는 흐름을 감안하면, 이 경기는 웨스트햄의 체력 저하와 간격 붕괴를 맨유가 정확하게 파고들어 스코어로 연결할 타이밍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웨스트햄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웨스트햄은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고 초반부터 라인을 끌어올리며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환 국면에서 노출되는 뒷공간과 체력 저하를 숨기기 어렵다.
반면 맨유는 캐릭 임시감독 체제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살아나는 측면 활용과 하프스페이스 침투 패턴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어, 한 번 흐름을 잡으면 연속된 슈팅으로 상대를 몰아붙일 여지가 충분하다.
도르구의 과감한 돌파와 컷백, 음뵈모의 날카로운 침투, 브루노의 2선 가담까지 맞물린다면, 이번 경기는 맨유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점 3점을 챙길 가능성이 더 높은 승부로 볼 수 있다.
2026-02-11 05:15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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