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입장예약 기준완화…‘지역주민 출입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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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입장예약 기준완화…‘지역주민 출입제도’ 개선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자료사진. (뉴스1 DB)
강원랜드가 카지노 입장예약 ARS 프로세스와 지역주민 출입제도를 개선에 나섰다.
28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카지노 입장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방문 희망일 기준 최대 3일전 ARS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종전엔 방문일 기준 하루 전 예약접수를 통해 진행됐는데, 고객 일정 준비 상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된 것이다.
지역주민 출입제도도 개선된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인 정선과 태백, 영월, 삼척 4개 시·군 주민들의 게임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해 그간 해당지역 주민들에겐 매월 넷째 주 화요일을 지정해 한 달에 하루만 입장을 허가했다.
하지만 3월부턴 한 달 동안 하루 입장을 유지하되,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출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변경하기로 했다.
강원랜드의 이 같은 조치는 그간 추진해 온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고객 중심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경영방침으로 최근 ‘규제 및 서비스 혁신 발표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국내외 신규 복합리조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시설투자와 환경조성 등 외부적인 혁신도 중요하지만 내부 고객 서비스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비교적 짧은 기간에 개선이 가능한 부분부터 찾아 즉각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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