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마카오 규제에 외국인 카지노株 부진 탈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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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마카오 규제에 외국인 카지노株 부진 탈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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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카지노 모습.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마카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가 예상되면서 국내 카지노 관련업체들의 반사수혜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미국계 대형 리조트 오픈으로 카지노 산업의 규모 확대와 이에 따른 수혜가 점쳐지고 있어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지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외국인 카지노 관련주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56%를, 파라다이스와 롯데관광개발은 각각 -5.18%, -3.20%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외국인 카지노 관련주들의 부진은 중국의 경기둔화기 이유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이 크게 늘지 않으면서 카지노를 찾는 관광객들도 줄었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총 201만9000명으로 코로나 발발 전인 2019년 602만3000명 대비 회복률은 33.5%에 불과하다. 지난 1월에도 국내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은 28만35명으로 전년 12월 25만4000명에 비해 늘어나긴 했으나 2019년 1월 39만3000명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수치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방한 단체 관광 허용 효과는 현재까지 미미하다"면서 “여러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으나,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중국의 경기 부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카지노 관련주들의 주가 부진은 올해부터 개선세가 점쳐진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중국 정부의 마카오 카지노에 대한 규제와 더불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 회복이 예상되면서 주가 역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금융투자업계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건 마카오 카지노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다.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국부유출과 글로벌 패권전쟁의 의미에서 마카오 카지노에 대한 규제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면서 “현재 마카오 내 카지노는 총 6개의 영업권자에 의해 30개의 카지노로 구성돼 있는데 이 중 일부는 대표적인 미국의 카지노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미국과 중국이 글로벌 패권 전쟁을 진행중인 만큼, 중국 정부가 미국 자본을 마카오에서 밀어내기 위해 지속적인 규제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중국의 경기 회복과 이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들의 증가 또한 기대된다. 이환욱 연구원은 “과거 중국이 경험했던 디플레이션 국면이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2년 수준이었음을 고려하면, 현재 디플레이션 국면은 5부~7부 능선은 지난 것으로 보여진다"며 “중국 관광객 수 회복은 기존 보다 긴 호흡으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으나 올해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총 방문객 수는 전년에 비래 20.1% 늘어난 297만명, 2025년에는 11.9% 증가한 332만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 카지노 복합리조트 운영 기업인 MGE가 인천공항에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오픈하고, 외국인 카지노를 세우면서 파라다이스의 경우 마케팅비 상승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오히려 기회라는 평가다. 이하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첫 미국계 리조트의 개장인 만큼, 새로운 고객군 유입 가능성도 유효하다"며 “산업 파이 확장에 따른 수혜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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