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농구월드컵예선 크로아 vs 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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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예선✅ 페인트존 공략과 파울 유도 상황까지 분석한 주력 픽 공개!
✅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는 라도브치치가 볼 핸들러 역할을 맡아 하프코트에서 템포를 조율하며, 픽앤롤과 드라이브-킥으로 공격의 첫 단추를 깔끔하게 끼우는 팀이다.
드레즈냐크는 슈팅가드 라인에서 안정적인 외곽슛과 미드레인지 풀업을 동시에 가져가며, 스팟업과 오프볼 컷을 섞어 상대 수비의 시선을 계속 흔든다.
샤리치는 하이포스트와 페인트존을 자유롭게 오가며, 빅맨이지만 볼 핸들링과 패스 능력이 좋아 빅앤롤, 핸드오프, 페이셜 업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공격을 풀어낸다.
특히 샤리치는 페인트존 안쪽 공간으로 파고드는 타이밍이 정확해서, 몸싸움 구간에서 파울을 잘 끌어내며 상대 빅맨들의 파울 카운트를 빠르게 쌓이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자유투는 물론 상황에 따라 앤드원까지 얻어내는 장면이 자주 나오며, 크로아티아는 자연스럽게 팀 파울 보너스 구간에서 득점을 누적하는 패턴을 만든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샤리치와 드레즈냐크가 적극적으로 가담해 세컨드 찬스를 만들어내고, 라도브치치가 다시 세트를 정리하면서 공격 포제션 효율을 극대화한다.
수비에서는 사이즈와 피지컬을 앞세운 스위치 수비와 로테이션이 안정적이라, 키프러스의 1차 옵션을 한 번 막아낸 뒤 세컨드 옵션까지 컨트롤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그래서 크로아티아는 페인트존 장악력과 자유투 생산력, 그리고 세컨드 찬스를 동시에 가져가며 경기 내내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
✅ 키프러스
키프러스는 윌리스가 골밑에서 힘과 피지컬을 앞세워 득점과 리바운드를 책임지지만, 공격 비중이 한 선수에게 과도하게 실리는 경향이 있다.
윌리스가 포스트업과 롤맨 역할을 수행할 때는 위력적이지만, 도움 수비가 빠르게 몰리면 킥아웃 패스 이후의 볼 무브먼트가 끊기면서 공격이 정체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쿠미스는 사이즈는 갖추고 있지만 수비에서 사이드 픽앤롤 대응과 스위치 이후 발이 무거워, 페인트존 밖으로 끌려나왔을 때 로테이션 복귀가 늦어지는 약점이 있다.
스틸리아누는 경험 많은 포워드 자원으로 외곽에서 공간을 벌려주지만, 슈팅 리듬이 흔들리는 날에는 볼 터치가 줄어들면서 코트 위 영향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
수비에서는 1선 압박과 헬프 타이밍이 들쭉날쭉해서, 한 번 로테이션이 꼬이면 코너와 윙에서 완전히 오픈 찬스를 내주는 장면이 반복된다.
또한 윌리스와 쿠미스가 페인트존에서 파울을 많이 쌓는 타입이라, 샤리치처럼 드라이브 인과 피지컬 접촉을 즐기는 빅맨을 만났을 때 팀 파울이 빠르게 누적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팀 파울이 빨리 쌓이면 키프러스는 수비 강도를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곽 로테이션은 느려져 자유투와 오픈 스리 모두를 허용하는 이중 고통에 빠진다.
벤치 뎁스도 두껍지 않아 4쿼터에 접어들면 활동량과 수비 집중력이 동시에 떨어지며, 결국 실점 페이스를 제어하지 못하는 흐름으로 이어질 여지가 크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전술적인 디테일보다 페인트존 공략과 파울 유도, 그리고 자유투 싸움이 승부를 가르는 전형적인 예선 매치업이다.
크로아티아는 라도브치치가 초반부터 템포를 조절하며, 하이 픽앤롤과 손쉬운 드라이브 루트를 통해 키프러스 수비를 안쪽으로 끌어당길 것이다.
그리고 샤리치는 페인트존에서 미스매치를 집요하게 공략하며, 윌리스와 쿠미스를 상대로 파울을 얻어내면서 상대 빅맨들의 파울 카운트를 빠르게 올릴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크로아티아는 단순 골밑 득점뿐 아니라 앤드원 찬스, 팀 파울 보너스 상황에서의 자유투 득점까지 묶어가며 스코어를 꾸준히 벌리는 흐름을 만들 수 있다.
드레즈냐크의 외곽 화력이 살아나면 키프러스 수비는 페인트존과 3점 라인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수비 간격이 벌어지는 순간 크로아티아의 하프코트 세트오펜스가 완성된다.
반면에 키프러스는 윌리스를 중심으로 한 포스트업과 롤맨 공격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 공이 한 곳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 턴오버와 난사가 동시에 늘어날 수 있다.
스틸리아누가 코너와 윙에서 오픈 찬스를 꾸준히 넣어주면 버틸 여지는 있지만, 크로아티아의 피지컬한 1선 수비를 상대로 이런 패턴을 40분 내내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키프러스는 공수 양면에서 윌리스에게 부담이 집중되고, 파울 트러블이 겹치는 순간 페인트존 수비가 완전히 느슨해질 위험이 크다.
특히 3쿼터 이후부터는 샤리치의 페인트존 돌파와 포스트업이 더 과감해지고, 상대가 손을 댈 때마다 자유투를 얻어내며 경기 흐름을 사실상 마무리하는 구간이 나올 수 있다.
키프러스 입장에서는 파울이 쌓이니 수비 강도를 낮출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대로 버티자니 팀 파울 보너스 상황에서 계속 자유투를 내주는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4쿼터에 들어갈수록 스코어는 점점 벌어지고, 키프러스의 외곽 시도는 조급함이 섞인 난사로 변하면서 공격 효율이 떨어질 공산이 크다.
크로아티아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이상, 세컨드 찬스를 통해 득점을 한 번 더 이어가며 경기의 페이스를 자신들에게 유리한 속도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라도브치치가 리드 상황에서 템포를 늦추고, 샤리치와 드레즈냐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세트오펜스를 돌려주면 쓸데없는 런을 허용할 가능성도 낮다.
결국 이 경기는 크로아티아의 페인트존 공략과 파울 유도, 그리고 자유투 생산력이 키프러스의 얕은 뎁스와 파울 관리 문제를 정면으로 파고드는 그림에 가깝다.
그래서 크로아티아가 네 쿼터 동안 꾸준히 흐름을 가져가며 점수 차를 관리하는 동시에, 공격 템포를 주도하는 승리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린다.
✅ 핵심 포인트
⭕ 샤리치는 페인트존 침투와 포스트업에서 파울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팀 파울 보너스를 활용한 자유투 득점을 꾸준히 만들어낼 수 있는 에이스다.
⭕ 라도브치치와 드레즈냐크의 콤비는 픽앤롤과 외곽 위협을 동시에 제시해, 키프러스 수비의 로테이션을 끊어놓고 세컨드 찬스 득점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
⭕ 키프러스는 윌리스와 쿠미스의 파울 관리가 흔들리면 골밑 수비가 즉시 붕괴되고, 4쿼터에 활동량과 집중력이 동시에 떨어지며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 결국 이 경기는 페인트존에서의 파울 유도와 자유투 싸움이 승부를 가르는 흐름이라, 크로아티아가 샤리치를 앞세워 내내 흐름을 쥐고 갈 가능성이 높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패] 크로아티아 승 ⭐⭐⭐⭐ [강추]
[승5패] 승 ⭐⭐⭐ [추천]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SUM] 홀 ⭐⭐ [조율]
✅ 마무리 코멘트
이 경기는 단순한 외곽 슈팅 싸움이 아니라, 샤리치가 중심이 되는 크로아티아의 페인트존 공략과 파울 유도가 키프러스의 체력과 멘탈을 조금씩 갈아먹는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키프러스는 윌리스의 골밑 존재감으로 초반에는 버틸 수 있겠지만, 파울 누적과 팀 파울 보너스 상황이 반복되면 4쿼터까지 버티기에는 뎁스와 수비 완성도가 부족해 보인다.
그래서 크로아티아가 리바운드와 자유투, 세컨드 찬스를 모두 장악하며 경기 흐름을 통제하고, 예선에서 중요한 한 걸음을 먼저 가져갈 그림을 기대해 볼 만하다.